[테마도서]그렇게 가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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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혼인 또는 혈연, 입양 등으로 이루어진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을 말한다.

구성원에 따라 가족의 형태도 다양하다. 행복하기만 하거나 불행하기만 한 가족은 없을 것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가족이 어떤 관계를 맺고 사는지 관계 속에서 서로 존중과 이해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다시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자.

가족의 온도
이설아 글 / 생각비행 / 2019

개성 만점 입양 가족의 하나 되는 시간.

이 책은 불임이 아니지만 입양을 통해 세 아이의 부모가 된 가족의 이야기이다. 남편과 오랜 고민을 나누고 입양을 결정하고 엄마는 이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숨기지 않고 공개하였다.

첫 입양은 남자아이 은기, 둘째 입양은 은기보다 두 살 많은 여자아이 시아, 셋째 입양은 개방 입양한 남자아이 찬이다. 입양한 아이들과 완전한 가족이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이 부부에게 축복이고 행복인 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아빠는 사춘기가 어렵다
이미형. 김성준 글 / 오후의 책 / 2019

“도대체 언제부터 그렇게 관심이 많았어요?”

글로 읽어도 섬뜩한 질문이 아닐 수 없다. 요즘 흔히 지구인이 아닌 외계인이라고 하는 사춘기 아이들.

그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소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에 빠진 아빠들을 도와줄 전문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다. 책에서는 가족심리상담 전문가가 아빠들에게 조금만 바뀌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금 사춘기 자녀로 고민에 빠진 아빠가 있다면 이 책을 권해보도록 해보자.

나는 왜 가족이 힘들까? 
최명환, 차현의 글 / 매일경제신문사 / 2018

과연 결혼은 해야 하는 것인가? 또 자녀는 낳아야 할까?

가정을 이루기를 희망하는 사람들, 가족계획에 대해 고민하는 가족의 고민을 정신과 전문의 부부가 함께 고민해주는 가족 심리 테라피 도서이다. 이 부부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부부중의 하나로 결혼한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친근한 사례와 그에 맞는 실질적인고 구체적인 조언을 친절하게 책으로 담아냈다.

사랑한다면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해 공감의 기술이 필요하다! 가족 공감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함께 생각해보자.

글 | 신천도서관 사서 전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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