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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구도서관 웹 매거진 'ON BOOK' 3월호 발간
대구동구도서관 웹 매거진 ON BOOK 2021년 3월호 가 발간되었습니다! ON BOOK 2월호에는 '사서 추천도서, 다시 도서관으로,리딩어게인, 테마도서 싱그러운 초록생활, 테마무비 꿈·희망'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담겨있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접속됩니다 LIBRARY 다시 도서관으로, 리딩 어게인 THEMA 싱그러운 초록생활 CULTURE 꿈·희망 BOOK 3월 사서추천도서(성인) BOOK 3월 사서추천도서(어린이) http://donggu-lib-onbook.kr/
다시 도서관으로, 리딩 어게인
2020년 1월 19일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꼬박 1년을 채웠지만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19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처음 이 낯선 감염병이 대구를 강타했을 때만해도 길어도 몇 달이면 끝나지 않을까, 하고 막연히 생각했었다. 그래서 도서관을 포함한 많은 공공기관들이 임시휴관에 들어갔지만 예상보다 그 기간이 길어지며 비대면 서비스를 발굴하여 시행하였고 현재는 최대한 휴관을 지양하고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야말로 방역상황이 일상화 되어버린 것이다. 그 사이 도서관 이용율은 어떻게 변화해 왔을까? 2020년은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날짜와 시간은 평년의 절반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안심,신천도서관 2019년 운영일수는 297일이었던 반면 2020년에는 204일로 30%정도 줄었다. 또한 운영 기간에도 많은 날들이 시간을 단축하였고 인원제한을 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예년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은 셈이다. 그렇다면 도서 대출량도 절반으로 줄었을까? 놀랍게도 2019년 12월과 1년 후인 2020년 12월의 월간 대출량은 변화가 없다. 운영시간이 짧은 점을 감안하면 소량이지만 증가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또 연간 대출량으로 보아도 일평균 대출량이 전년에 비해 줄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런 통계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들은 책 읽기를 멈추지 않았다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전자책 이용율과 비대면 대출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이용율이 높아진 점을 반영한다면 무리한 추측도 아니라 생각된다. 책이 인류의 역사 속에서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독자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독자의 마음을 치유하고, 독자를 즐겁게 하였는가를 떠올려보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정신적, 심리적 고단함이 늘어나는 이 시기에 우리가 책 읽기를 택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얼마 전 안심도서관에서는 희망, 시작, 여가, 자아, 힐링 등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지금의 계절처럼 코로나19 상황이 가고 따뜻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라는 키워드를 골라 이에 맞는 도서를 선정, 어떤 책인지 알 수 없도록 포장 한 후에 대출해주는 ‘도서 랜덤대출 – 리딩 어게인’ 행사를 마련하였다. 대출 꾸러미에는 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으로 도서와 독후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작은 선물, 그리고 손으로 직접 쓴 카드를 담았다. 꾸러미는 채 이틀이 안걸려 모두 소진 되었다. 리딩 어게인 도서목록 행사의 이름을 ‘리딩 어게인’으로 정한 것은 ‘읽기’의 힘을 모두가 느끼고 공유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에도 책 속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힘든 시기일수록 독서를 통해 현명히 극복해 나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전달되길, 그리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두가 더 건강하고 더 편안하고 더 즐거운 한해가 되길. 글 | 안심도서관 사서 구승희
[테마도서] 싱그러운 초록생활
코로나19로 생겨난 우울감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 이제는 이를 넘어 ‘코로나 레드’, ‘코로나 블랙’이라는 단어까지 만들어졌습니다.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우리에게 심리방역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식물을 키우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최근 이런 심리적 효과를 위해 식물로 실내를 꾸미는 ‘플랜테리어’와 ‘반려 식물’을 곁에 두고 키우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우리도 식물과 함께하며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 가지로 지친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환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싱그러운 초록생활을 응원합니다.  우리는 당신에 대해 조금 알고 있습니다  권정민 | 문학동네 | 2019 일상생활 속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들. 사실 그들이 우리를 관찰하고 있었다면 어떨까요? 이 그림책은 식물이 바라본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작은 화분 하나를 고를 때도 수많은 질문과 고민을 반복하지만 이내 이름을 쉽게 잊어버린다거나, 형식적인 선물로 식물을 주고받는 우리의 모습이 새삼 냉소적으로 느껴집니다. 이렇듯 그들이 전해주는 우리의 삶의 이야기는 어딘가 씁쓸하기도, 또 어딘가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불편한 장식으로 몸단장을 해도, 원하지 않는 장소에 가게 되어도 식물들은 말없이 무던히 자신의 자리를 지킵니다. 식물의 삶과 우리의 삶이 어딘가 비슷해 보여 어른들에게 깊은 여운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식물들의 표정, 빈 화분이 가득한 첫 면지와 식물로 가득 찬 뒷면지 등 따뜻한 그림도 재미를 더해줍니다. 과연 우리 주위의 식물들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관찰하고 있을까요?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  안드레아스 바를라게 | 애플북스 | 2020 정성 들여 키우던 식물이 이내 금방 시들어버린 기억이 있으신가요? 물도, 햇빛도 잘 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유도 모른 채 버려야만 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식물에 관심에 있는 사람이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물음에 해답을 제시합니다. 식물을 잘 키우는 방법은 물론, 식물이 나고 자라는 땅의 이야기도 함께 담아 자연을 위해 우리가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것까지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 실린 모든 그림의 출처가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뷔르템베르크 주립 도서관의 소장 도서라는 사실도 흥미롭습니다. 아름다운 컬러 도판과 저명한 원예학자이자 식물학자인 저자의 설명을 통해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더이상 생기 잃은 화분을 보며 좌절감을 느끼지 않도록, 그리고 다시 식물을 키울 용기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  임이랑 | 바다출판사 | 2020 이 책은 식물애호가인 작가가 식물을 가꾸며 삶을 더 풍부하게 이해하게 된 순간을 기록한 에세이입니다. “반려 식물에 기대어 사는 삶.” 작가는 자신의 삶을 이렇게 규정했습니다.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 식물을 키우고, 그 생명을 보며 삶의 즐거움을 얻는다는 작가. 그는 식물로 위로받았던 기록을 공유하며 방 안의 초록을 이야기합니다. 식물에도 저마다의 삶의 방식과 속도가 있듯이 사람도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따스한 말을 건네기도 합니다. 또 식물을 그만 죽이고 싶은 초보 가드너들을 위해 각자의 집이 가진 환경을 고려해 구하기 쉬운 식물을 추천해주기도 하죠. 만물이 소생하는 봄, 여러분들도 초록으로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 | 안심도서관 사서 남지영
[테마무비] 꿈·희망
3월 테마가 있는 영화의 주제는 '꿈·희망' 입니다 포레스트 검프 감독ㅣ로버트 저메키스  장르ㅣ드라마 불편한 다리, 남들보다 조금 떨어지는 지능을 가진 외톨이 소년 '포레스트 검프'. 헌신적이고 강인한 어머니의 보살핌과 콩깍지 첫사랑 소녀 '제니'와의 만남으로 사회의 편견과 괴롭힘 속에서도 따뜻하고 순수하나 마음을 지니고 성장한다. 여느 날과 같이 또래들의 괴롭힘을 피해 도망치던 포레스트는 누구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자신의 재능을 깨닫고 늘 달리는 삶을 살아간다. 죽은 시인의 사회 감독ㅣ피터 워어  장르ㅣ드라마 1859년 창립된 미 국의 명문 웰튼 아카데미의 새학기 개강식. 이 학교 출신인 '존 키팅' 선생(로빈 윌리엄스)은 새 영어 교사로 부임한다. 첫 시간부터 '키팅' 선생은 "카르페 데임"을 외치며 파격적인 수업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는데... 주토피아 감독ㅣ바이론 하워드  장르ㅣ 애니메이션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연쇄 실종 사건 발행!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교양있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도시 주토피아. 이 곳을 단숨에 혼란에 빠트린 연쇄 실종사건이 발생한다!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니 홉스는 48시간 안에 사건 해결을 지시 받자 뻔뻔한 사기꾼 여우 닉 와일들에게 협동 수사를 제안하는데... 스릴 넘치는 추격전의 신세계가 열린다! 위대한 쇼맨 감독ㅣ마이클 그레이시  장르ㅣ뮤지컬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꿈의 무대로 전세게를 매료시킨 남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레미제라블>이후 다시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휴 잭맨부터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서슨, 젠다야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합류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 업 감독ㅣ피트 닥터   장르ㅣ애니메이션 평생 모험을 꿈꿔 왔던 '칼' 할아버지는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집을 통쨰로 남아메리카로 날려 버리는데, '칼' 할아버지의 이 위대한 모험에 초대 받지 않은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황야의 탐험가 '러셀'! 지구상에 둘도 없을 이 어색한 커플이 함께 하는 대모험. 그들은 과연 남미의 잃어버린 세계에서 사라져 버린 꿈과 희망,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맨발의 꿈 감독ㅣ김태균   장르ㅣ드라마 한때 촉망 받는 축구선수였지만 지금은 사기꾼 소리를 듣는 전직스타. 이제 원광(박희순)이 인생역전의 마지막 승부수를 던질 곳은 내전의 상처로 물든 동티모르뿐이다. 하지만 이곳에서 커피장사로 대박을 꿈꾸던 그는 다시 사기를 당하고. 대사관 직원 인기(고창석)는 전직스타에게 귀국을 권한다. 공항으로 향하는 길, 그러나 그에겐 마지막 찬스가 찾아온다. 글러브 감독ㅣ강우석   장르ㅣ드라마 최다 연승! 최다 탈삼진! 3년 연속 MVP! 한마디로 대한민국 프로야구 최고의 간판투수... 였던 김상남. 음주폭행에 야구배트까지 휘둘러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고 잠깐 이미지 관리나 하라는 매니저의 손에 이끌려 청각장애 야구부 '충주성심학교' 임시 코치직을 맡게 된다. 국가대표2 감독ㅣ김종현   장르ㅣ드라마 유일무이 정통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에이스 '지원'. 자존심은 금메달 급, 현실은 쇼트트랙 강제퇴출 '채경'. 사는 게 심심한 아줌마, 빙판에선 열정의 주니어 아이스하키 우정상에 빛나는 국대 출신 감독 '대웅'. 이들이 뭉친 단 하나의 이유는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 출전! 뭉치면 싸우고 흩어지면 출전불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이들의 뜨거운 도전이 시작된다! 글 | 안심도서관 사서 전승환
2021년 3월 사서추천도서(성인)
여름의 빌라 백수린 / 문학동네 / 2020 따스한 햇빛과 그 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유리조각들, 눈이 펑펑 내려 골목길 언덕까지 하얗게 뒤덮인 모습, 학교수업이 끝나고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미래에 대해 나누던 이야기... 일상 속 한 번쯤 겪어본 장면과 그 날의 분위기가 기억나시나요? 이 책은 누구나 경험해봤을 법한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생기는 작은 기척들을 백수린 작가만의 깊고 천천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수채화처럼 아름답고 섬세한 플롯으로 전개되며 작가가 언급한 것처럼 특정계층에 편향된 이야기가 아닌 평범해 보이고 극적이지 않은 순간 속 조용히 생겨난 미세한 균열을 표현해낸 작품입니다.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오은영 / 김영사 / 2020 밥 먹기 싫다며 짜증내는 아이, 친구의 물건을 함부로 다루는 아이, 자기 주장을 못하고 눈물만 흘리는 아이... 엄마,아빠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의 육아서를 소개한다. <금쪽같은 내 새끼>,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의 미디어 매체를 통해 보여주었던 육아현실과, 이 상황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부모의 말’들을 이해하기 쉽게 글로 담아내고 있다. 저자는 따스한 격려와 함께 부모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말과 구체적인 예시 속 생각할거리가 많은 말을 다루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의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아이에게 건넬 따뜻한 말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육아회화를 연습해보길 바란다. 푸른 늑대의 파수꾼 김은진 / 창비 / 2016 “‘일제 강점기’라는 말은 아무리 들어도 가슴에 와닿지가 않는다. 내가 태어나기 한참 전, 그리고 엄마, 아빠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이니까 말이다.” 이 책은 2016년 오늘날의 서울과 1940년대 일제 강점기의 경성 거리를 배경으로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당시 시대적 배경과 일본군 강제 위안부라는 역사적 사건을 다루면서도 각기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모습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이야기를 조화롭게 풀어내 독자들의 눈앞에 당시 풍경과 상황을 그려낸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일본군 강제 위안부로서 살아온 할머니들의 삶에 대한 짙고 묵직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책 표지를 클릭하면 대구 동구 도서관 목록이 열립니다 글 | 신천도서관 사서 박민영
2021년 3월 사서추천도서(어린이)
꽃을 선물할게 강경수 / 창비 / 2018 거미줄에 걸린 무당벌레가 지나가던 곰에게 구조요청을 해요.하지만 곰은 무당벌레 널 구해주면 거미는 굶게 되니 안된다고 거절합니다.또 다시 만나게 된 무당벌레와 곰. 곰은 모기를 싫어하는데 거미는 모기를 처리해주니 좋은 동물이니 너를 구해줄 수 없다고 합니다.그러자 무당벌레는 꽃을 좋아한다는 곰에게 꽃을 괴롭히는 진딧물을 잡아먹는 자기도 좋은 동물이라고 응수합니다. 과연 무당벌레는 거미줄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산딸기 크림봉봉 에밀리 젠킨스 / 씨드북 / 2016 300년 전 영국, 엄마와 딸이 나뭇가지로 만든 거품기로 산딸기 크림봉봉을 만들어요. 200년 전 미국, 흑인 모녀가 주인집 식구를 위해 산딸기 크림봉봉을 만들고 남은 것들을 늦은 밤 몰래 먹어요. 가까운 몇 년 전, 이제 아빠와 아들이 산딸기 크림봉봉을 나눠먹어요! 수백 년이 흘러도 산딸기 크림봉봉은 변함없이 맛있지만 이제는 시대가 흐르면서 바뀐 점이 있어요. 어떤 점이 바뀐지에 대해 우리 함께 이야기 나눠보아요! 쓰레기통 요정 안녕달 / 책읽는곰 / 2019 쓰레기통에서 어느 날 쓰레기통 요정이 태어낫어요! 쓰레기통 요정은 파리가 날아다니는 쓰레기 틈에서 "소원을 들어드려요!" 라고 크게 외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쓰레기통 요정을 무심히 지나치거나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고 가버리곤 합니다. 속상한 쓰레기통 요정은 엉엉 울다 "소원을 들어 드려요!"라고 다시 외쳤어요. 마침 지나가던 남자가 하늘에서 돈이나 쓷아지면 좋겠다고 말하자.... 이 순간만을 기다리던 쓰레기통 요정은 과연 어떻게 소원을 들어주었을까요? 책 표지를 클릭하면 대구 동구 도서관 목록이 열립니다 글 | 신천도서관 사서 최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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