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작은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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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 같은 휴일. 여러분은 무엇을 하며 하루를 보내시나요? 여유롭게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또 누구와 함께 해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취미라고 해서 시간을 내어 사람들을 만나거나 꼭 무언가를 배워야하는 복잡한 것만은 아니랍니다. 그래도 고민이 되신다고요? 이런 고민들을 해결 해줄 몇 권의 도서를 소개합니다. 이 책을 통해 나만의 취미를 발견하고, 삶의 즐거움도 발견해보세요.

정성희 저 / 더블북

몰입하는 시간의 즐거움

“취미가 뭐예요?”하고 누군가 물어왔을 때, 말문이 막혀본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몰입하는 시간의 즐거움」은 특별한 취미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 취미 입문서로 커피, 목공, 사격, 스쿠버다이빙, 클라이밍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소개하고 그 매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취미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간접적으로 접해볼 수 있고, 직접 체험해본 이들의 생생한 후기도 들어볼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한 취미를 찾아드립니다. 책에 소개된 취미들을 통해 아주 특별한 나를 만나보세요.’

한창민 저 / 오픈하우스

나는 찍는다 스마트폰으로

혹시 ‘폰토그래프’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폰토그래프는 스마트폰(smartphone)과 사진(photograph)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영상을 제작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사진을 전공하지도, 배우지도 않은 저자가 1년 동안 10,000장이라는 사진을 찍고 터득한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알아두면 좋을 팁을 알려주기도 하고, 사진에 재치 있는 제목을 붙이는 등 사진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함께 수록하여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늘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멋진 취미활동을 통해 단조로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는 건 어떨까요?

정혜윤 저 / 큐리어스

손글씨 나혼자 조금씩

‘뭔가 취미생활을 해보고 싶은데 나가기 귀찮고, 돈도 없어요.’ 이런 고민이 있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이 있습니다. 바로 글을 적고 그림을 그리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일상 속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캘리그라피’입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으로 손글씨 쓸 일이 사라진 요즘, 오히려 예쁜 글을 쓰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복잡한 생각은 내려놓고 손글씨 쓰기에 몰입하다보면 어느새 멋진 작품이 완성됩니다. 이외에도 페이퍼 커팅 아트, 컬러링 북, 스크래치 북 등 별다른 재료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소소한 취미생활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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