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도서] 나를 위로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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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20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다들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올 한 해는 특히나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습니다.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과 그로 인해 더욱 답답해진 일상생활까지…. 어쩌면 우리는 반복되는 이 상황에 이미 지쳐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럴 때는 따뜻한 격려 한마디, 재미있는 영화 한 편 등 소소한 것이 큰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또 무엇이 우리를 위로할 수 있을까요? 지친 당신을 위로하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여기, 지쳐버린 우리를 위로하는 책이 있습니다. 포근한 위로가 필요한 당신께 드립니다.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마음공부 

심선민 | 프리뷰 | 2018

오랫동안 독서 치유 수업을 진행해 온 저자가 많은 내담자들이 그림책을 읽고 쏟아낸 경험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쓴 책입니다. 한 권의 그림책에 담긴 사연을 소개하고, 이러한 사연을 보듬어 줄 또 다른 그림책과 영화를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단숨에 읽을 수 있는 그림책 한 권이 내 안의 나를 마주하게 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신기하지 않으신가요? 그림책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게 되는 경험을 하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에게 고양이 

이용한 | 꿈의지도 | 2018

부드럽고 푹신푹신한 털, 촉촉한 코, 따뜻하고 말랑말랑한 발바닥! 귀여운 동물들을 보면 우울했던 기분이 사르르 사라지는 경험을 한 번쯤 해보시지 않으셨나요? 저자는 직장생활에 지쳐갈 때, ‘고양이가 나를 위로해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다 보니 어느샌가 고양이 다섯 마리의 집사가 되어 있었다고 말합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당신! 부드러운 그림채로 표현된 귀여운 사고뭉치 고양이 다섯 마리의 일상을 엿보다 보면 어느샌가 편안한 위로를 느끼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너라는 위로 

김수민 | 쌤앤파커스 | 2017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잘 자고 예쁜 꿈 꿔.”

여기저기 치이고 힘들 때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누군가가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내 안의 모든 것이 무너져내리는 것 같을 때, 소소한 위로의 말 한마디가 필요할 때, 짧지만 마음을 울리는 문장들로 가득 찬 이 책이 당신을 위로해 줄 거에요. 만약 당신이 이 책으로 인해 위안을 얻었다면, 주변의 누군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 사람에겐 당신의 말 한마디가 더할 나위 없는 위로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글 | 신천도서관 사서 이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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