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도서] 올 여름, 피서는 책과 함께 홈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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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피서는 책과 함께 홈캉스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이 되었습니다.

무더위 속 짜릿한 여름휴가가 간절한 요즘, 기온이 오르면서 수그러들 줄 알았던 코로나19의 유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밀접접촉이 많이 이뤄지는 해수욕장 및 물놀이가 과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지, 코로나와 무더위 사이에 여름휴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에 대한 불안감이 많은 요즘, 언택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집에서 섬뜩한 추리소설을 통해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어둠의 눈                                                                                                                                    

딘 쿤츠 저 / 다산책방 / 2020

화요일 새벽, 자정을 6분 넘긴 시각, 새로운 공연 리허설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티나 에번스는 낯선 이의 차에 탄 그녀의 아들, 대니를 보았다. 하지만 대니는 벌써 죽은 지 1년이 넘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쇼 제작자로 일하는 크리스티나 에번스는 의문의 버스 사고로 열두 살 난 아들 대니를 잃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뒤, 그녀에게 자꾸만 기괴한 일이 일어난다. 대니가 살려달라고 외치는 악몽, 자꾸만 칠판에 나타나는 ‘죽지 않았어’라는 메시지, 혼자서 저절로 켜지는 라디오. 이 모든 일이 아들이 살아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 그녀는 아들을 직접 찾아내기로 결심한다.

  귀신나방                                                                                                                                    

장용민 / 엘렉시르 / 2018

그놈들은 천둥이 가까워오면 약속이나 한 것처럼 한 나무에 내려앉는다. 그러면 놀랍게도 그 나무에 벼락이 치는데, 녀석들은 벼락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기에 마지막 순간 죽음을 향해 비행한다. 우기가 끝나면 아침 햇살과 함께 부화한 유충들이 나타나 어미가 생을 마감했던 나뭇등걸로 모여든다. 그곳에 둥지를 틀고, 또다시 반복될 생애 가장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한다. 귀신나방은 수십 년간 ‘아디’를 쫓은 ‘아디헌터’ 바우만의 이야기이자, ‘아디’로 불리는 자가 정체를 숨기고 뉴욕에서 자신만의 계획을 하나씩 실행해나가는 이야기이다.

  봉제인형 살인사건                                                                                                                      

다니엘 콜 / 북플라자 / 2017

6명을 꿰매놓은 런던 토막살인사건의 비밀. 범인 여섯 명의 희생자를 토막 낸 다음 큰 바늘로 한 땀 한 땀 꿰매 시신을 커다란 인형처럼 만들어 놓았다. 시신의 한쪽 다리는 까만 피부를 가진 남성의 것이었고, 반대쪽 다리는 하얗고 매끄러운 여성의 것이었다. 한쪽 손은 까무잡잡한 여성의 것, 마른 백인 여자의 몸통, 그리고 파키스탄계 영국인의 검은 머리카락! 런던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전대미문의 살인사건! 사람들은 이 사건을 ‘봉제인형 살인사건’이라 불렀다. 범인은 누구이며 도대체 왜 이런 기이한 방법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것일까? 섬뜩한 이 살인사건의 전말은?

안심도서관 사서 이승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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