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어린이자료실 추천도서
이 선이 필요할까?
차재혁 / 노란상상 / 2020
우리 주위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다양한 선들이 존재해요. 너무 뚜렷하고 분명해서 존재감이 확연하게 느껴지는 선들이 있는 한편, 조용히 아무도 눈치 못 채게 숨겨져 있는 선들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누가 맨 처음 그어놓은 선인지는 잘 모르지만 이 선들이 있으면 좋은 점이 많아 보이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선들일까요? 우리 주변에 있는 선들을 찾아보고 그 필요성을 생각해보아요.
어느 멋진 날
윤정미 / 재능교육 / 2017
도시에 설던 준수는 할아버지가 계신 섬으로 가게 되었어요. 섬에는 낮이고 밤이고 너무 재미있는 거라곤 하나도 없었어요. 어느 날, 할아버지를 따라나선 준수는 ‘바다 동굴’에 대해 듣게 되었어요. 바다 동굴은 맑고 파랗고 웅장한 곳이래요. 준수와 할아버지를 따라 멋진 바다 동굴로 같이 떠나볼까요?
호수 아이와 세 개의 씨앗
한경은 / 노란상상 / 2018
주인 모를 발자국을 호기심에 무작정 따라나선 한 소년. 소년은 문득 할머니께서 주의하라고 했던 파란 괴물에 대해 떠올랐어요. 하지만 괴물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은 발자국에 안심하고 따라가 본 그곳에는 파란색 얼굴의 아이가 웃고 있었어요. 소년은 파란 얼굴의 아이가 왠지 마음에 들었고 그렇게 둘은 매일매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갔어요. 어느 날, 소년이 파란 아이를 집으로 초대하였고 파란 아이를 처음 본 소년의 엄마는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파란아이와 소년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글 ｜ 안심도서관 사서 김선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