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사서추천도서(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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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을 맞이하여 대구 동구 통합도서관에서

여러분들에게 아래의 책을 추천드립니다. ☆ミ

인디고 서원에서 공생의 책읽기

인디고 서원 저 / 궁리

단지 책을 읽는 것만으로 변화를 만들 수 없더라도 우리 시대의 중요하고 절실한 문제를 담은 책들을 읽고 질문을 던지는 것은 중요하다. ‘공존, 공감, 공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책들을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소개하면서 ‘함께 토론해봅시다’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모든 생명체가 공생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첫걸음은 무엇인지, 그런 꿈을 공유할 의지가 있는지 나와 우리 공동체에게 질문하고 또 질문하는 책이다.

친애하는 인간에게, 물고기 올림

황선도 저 / 동아시아

겨울 제철 생선들, 방사능 오염이 의심되는 일본 수산물, 해양 쓰레기 등 바다와 관련된 이야기는 늘 우리와 함께 한다. 저자는 사람이 바다와 해양 생물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책임감을 강조하면서 물고기의 눈으로 바다를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 바다의 생태계 복원 연구와 수산자원 전문가로서의 연구 경험이 글 곳곳에 녹아있다. 친숙한 물고기들의 생태적 특성과 이에 얽힌 역사 문화적 이야기, 수산물 남획 문제, 기후 온난화에 따른 생태계 변동 등의 이야기를 함께 잘 풀어냈다. 이 책을 가까이 두면 오늘 밥상에 오른 물고기에 대해 할 이야기가 많아질 듯하다.

20 VS 80의 사회 

리처드 리브스 저 / 민음사

‘내가 가진 특권이 다른 누군가의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 이 사실을 상위 20% 중상류층이 인식하는 것은 중요하다. 불평등은 언제나 정치적 논쟁의 중심이었고, 정치적 의지와 자금만 있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하지만 기존의 상황으로 이득을 보던 사람들이 진짜 문제 해결을 원치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요즘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표를 얻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제, 변화를 가능케 할 정치 환경을 만드는데 우리의 역할이 크다. 경쟁을 준비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경쟁 자체가 더 공정하게 이뤄지게 하는 사회를 위해 저자가 제안하는 것들을 우리 사회에도 대입시켜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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