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사서추천도서(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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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윌슨, 해나 저 / 예림당

그거 아세요? 곤충이 지구에 처음 등장한건 3억 5000만 년 전이라고 하네요. 긴 시간 지구에 적응해서 살아가는 곤충 친구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책입니다. 평소에 관심 있었지만 보기 힘들었거나, 관심이 있어도 무서워서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없었던 곤충들도 증강 현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어요. 덩치가 커다란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와 황제 전갈 등 멋지고 신기한 곤충을 증강현실로 보다 보면 어느덧 우리 모두 파브르가 된 것만 같아요^^ 우리 함께 증강현실에서 곤충들을 관찰해 볼까요?

이상한 분실물 보관소

김영진 저 / 책읽는곰

인해가 가장 아끼던 인형을 잃어버렸어요. 터질 것만 같은 울음을 청포도 사탕으로 달래고 인형을 찾아 나섰어요. 인형을 찾기 위해서 분실물 보관소를 들어갔는데 잃어버린 물건을 찾고 있던 판다 아저씨와, 책을 꾸역꾸역 먹는 덩치가 산만한 언니, 그리고 말라깽이 오빠도 만나네요. 청포도 껍질을 접어 배를 만들고 바다를 건너 드디어 소장님을 만나고 잃어버렸던 인형을 찾았네요. 인해가 어떻게 분실물을 찾았는지 궁금한 친구들은 책을 통해서 알아봐요^^ 소중한 물건을 읽어버린 친구들은 분실물 보관소를 찾아가 보도록 해요 어라? 내 물건은 어디 갔지?

나만의 박물관

루이스, 에마 저 / 책속물고기

모두들 나에게 제 방은 박물관 같다고 말해요. 박물관이 뭐하는 곳인지 궁금해져서 알아보기로 했어요. 오래된 유물들이 있는 역사박물관, 알록달록한 곤충들과 깊은 땅 속에서 발견된 화석도 볼 수 있는 자연사 박물관, 다른 사람의 그림이나 조각들이 전시된 미술관,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는 생태 박물관, 우주 박물관 등등 정말 다양하고 많은 박물관들이 존재하네요! 그렇다면 이제 나만의 박물관을 꾸며 보기로 해요. 내가 매일 쓰는 빨간 안경은 의자에 올려두고, 내가 그려둔 그림은 외쪽 구석에, 조게 껍데기들은 선반 위에 올려두니 짠! 나만의 박물관이 완성되었네요. 여러분도 자기만의 박물관을 완성해서 주변에 자랑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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