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무비]벚꽃, 봄,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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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함께 어느새 봄날이 곁에 다가왔습니다.

4월 테마가 있는 영화는 따뜻한 봄 기운의 만연함을 느낄 수 있는 벚꽃과

설렘이 가득한 영화들로 준비해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두근두근 설렘을 느껴보세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감독ㅣ츠키카와 쇼    장르 | 드라마

“너는 싫어할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나는 그때, 그 말의 의미를 알지 못했다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
학교 최고의 인기인 ‘그녀’

어느 날, 우연히 주운 [공병문고]를 통해
나는 그녀와 비밀을 공유하게 되었다.

“너 말이야, 정말 죽어?”
“…응, 죽어”

그날 이후, 너의 무언가가 조금씩 내게로 옮겨오고 있다.

김종욱 찾기

감독ㅣ장유정    장르ㅣ로맨스

2:8 가르마에 호리호리한 체형,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고지식한 성격의 소유자 한기준.
지나치게 강한 책임감과 융통성 제로에 가까운 업무 능력 덕에 회사에서 잘린 기준은 우연한 기회에 기발한 창업 아이템을 찾아 낸다. 바로 아직까지 첫사랑을 잊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첫사랑을 찾아주는 일! 고객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열정과 패기로 지체 없이 1인 기업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오픈 한다.

반창꼬

감독ㅣ정기훈    장르ㅣ드라마

매일 목숨을 내놓고 사건 현장에 뛰어들지만 정작 자신의 아내를 구하지 못한 상처를 간직한 소방관 ‘강일’. 매번 제 멋대로 말하고 거침없이 행동하며 상처도 사랑도 없는 척하지만 단 한번의 실수로 위기에 처한 의사 ‘미수’. 우연한 기회에 ‘미수’가 ‘119 구조대 의용대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같은 구조대에 있는 ‘강일’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일’에게 애정공세를 펼치는 ‘미수’.

문라이즈 킹덤

감독ㅣ웨스 앤더슨   장르ㅣ드라마

사고로 가족을 잃고 위탁가정을 전전하는 카키 스카우트의 문제아 ‘샘’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친구라곤 라디오와 책, 고양이밖에 없는 외톨이 ‘수지’
1년 전, 교회에서 단체로 연극을 보다가 몰래 빠져나온 ‘샘’은 까마귀 분장을 한 ‘수지’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고, 그 후로 둘은 펜팔을 통해 감춰왔던 상처와 외로움을 나누며 점점 가까워진다. 서로를 보듬어주는 유일한 소울메이트이자 연인이 된 ‘샘’과 ‘수지’는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아지트를 찾아 떠나는데…

빅피쉬

감독ㅣ팀버튼   장르ㅣ드라마

윌은 아버지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전갈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평생 모험을 즐겼던 허풍쟁이 아버지는 “내가 왕년에~”로 시작되는 모험담을 늘어놓는다. 젊은 에드워드 블룸은 태어나자마자 온 병원을 헤집고 다녔고, 원인불명 ‘성장병’으로 남보다 빨리 컸으며 만능 스포츠맨에, 발명왕이자 해결사였다. 마을에서 가장 유명인사가 된 에드워드는 더 큰 세상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시작하는데…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감독ㅣ구파도   장르ㅣ로맨스

이제 막 17살이 된 나, 커징텅은 친구들과의 유일한 공통점은 최고의 모범생 션자이를 좋아한다는 것!
어느 날, 커징텅은 여느 때처럼 교실에서 사고를 친 덕분에 션자이에게 특별 감시를 받게 되고 이를 계기로 모범생과 문제아 사이 백 만년만큼의 거리가 점점 좁혀지는 듯 했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잘해보려는 일도 자꾸만 어긋나고, 커징텅과는 달리 친구들은 션자이의 사랑을 얻기 위해 아낌없이 표현하고 경쟁한다.

초속 5센티미터

감독ㅣ신카이 마코토   장르ㅣ애니메이션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떨어져 있게 된 ‘타카키’와 ‘아카리’.
둘만의 특별한 추억만 남은 채 시간이 흐른다.
폭설이 내리던 어느 날 밤,
‘타카키’는 ‘아카리’를 찾아 나서는데…

목소리의 형태

감독ㅣ야마다 나오코   장르ㅣ애니메이션

나는 네가 정말 싫었다.
너를 다시 만나기 전까진…

따분한 게 질색인 아이, 이시다 쇼야.
간디가 어떤 사람인지, 인류의 진화과정이라든지, 알게뭐람.
어느 날 쇼야의 따분함을 앗아갈 전학생이 나타났다. 니시미야 쇼코. 그 아이는 귀가 들리지 않는다고 한다. 쇼야의 짓궂은 장난에도 늘, 생글생글 웃고만 있다. 짜증난다. 그의 괴롭힘에 쇼코는 결국 전학을 갔고, 이시다 쇼야는 외톨이가 되었다.

글 | 안심도서관 사서 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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