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나는 물감 상자
바브 로젠스톡 저 / 스콜라
추상화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이해하기 어렵고 이게 뭘까 하는 생각이 들지는 않나요? 추상화는 있는 그대로를 그리기보다는 내면의 세계를 그린 그림이기 때문이에요. 바실리 카딘스키라는 사람이 처음 추상화를 그리게 된 이유는 색들이 섞일 때 어떤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이 책을 읽고, 여러가지 색에서 어떤 소리들을 듣게 될까요?
공룡이 그랬어요!
박진영 저 / 씨드북
공룡 친구들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나요? 사실 공룡들은 사고뭉치들 이랍니다. 과자도 바닥에 쏟아버리고, 온갖 집안 물건들을 다 망가뜨려 놓았네요. 할머니가 선물로 주신 의자도 부러져버렸어요. 엄마가 아끼는 화분마저 엎었네요. 이 모든 게 다 공룡친구들이 했는데 엄마는 믿어주지 않네요. 엄마와 함께 이 책을 보면서 어떤 공룡친구들이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었는지 보여주도록 해요. ^^
우리 집에 용이 나타났어요
엠마 야렛 저 / 북금곰
집에서 용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알고 싶은 친구들은 이 책을 보면 될 것 같아요. 용이 우리 집에 불을 뿜으면 어떡할까요? 밥을 잘 안 먹을 때는 어쩌죠? 용이랑 같이 지내기에 집이 좁을 때는 또 어떡해야 할까요? 이 책을 보다 보면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편지들이 있어요. 우리 함게 편지들을 읽어보면 좋겠네요. 대신 편지들은 다음 친구도 같이 읽어야 하니 조심스럽게 꺼내보도록 해요.
글 ｜ 신천도서관 사서 신찬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