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도서]새해맞이 나와의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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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己”라는 한자는 토에 해당하고 색깔로 따지면 노란색이나 황극색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해년은 황금돼지의 해인 것입니다. 황금과 복의 상징인 돼지가 만났으니 2019년은 더욱 풍요롭고 복이 가득한 새해가 될 것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한해를 보내시고 행복한 웃음이 피어나는 새해 되길 기원합니다.

풍요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보내기 위해 마음의 부를 쌓을 수 있는 몇 권의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지난 시간 받았던 마음의 억눌림에서 벗어나 나를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요?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갖게 됨으로써 한해를 멋지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김승호 글 / 스노우폭스북스 / 2017

CEO메이커 김승호 저자의 모든 가치관이 한권에 담겨 있는 책입니다.

‘망한 회사 살리기’가 특기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행복과 부에 대한 이야기를 특유의 표현력으로 이야기 합니다. 인생의 가장 기본적인 소망인 행복과 삶의 질은 의외로 일상에서의 평범함이 이끌었다고 합니다. 부와 행복은 정비례는 아닐지라도 상당부분 연관성이 있습니다. 작가는 부, 행복, 가치관을 만큼 내적성장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혜민 글 / 수오서재 / 2018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은 최근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책 중 한권이다.

혜민스님의 신작으로 새해를 맞이해 지난 날 내면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아주 귀한 책입니다. 자기 존중감이 높으면 남들도 내게 존중하고 친절하게 대합니다. 마찬가지로 나를 존중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주면에 많을 때 삶에 대한 존중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한해를 시작하는 지금 혜민 스님의 책을 읽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어떨까요?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 푸 글 / 알에이치코리아 / 2018

저자는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곰돌이 푸’입니다.

푸의 말을 삽화와 함께 따뜻하게 표현해 나를 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줍니다. 행복이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는 모든 이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행복이 바로 눈앞에 있어도 외면한 적이 있습니다. 행복은 생가보다 멋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타인의 시선을 중요하게 생각지 말고 나를 먼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서로를 다 안다는 생각은 착갑입니다.” 나를 돌아볼 수 있을 때 남도 볼 수 있습니다.

글 | 안심도서관 사서 전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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