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안심, 신천도서관 사서추천도서(아동)

노유경 그림책 / 북극곰

강아지 동구의 시선으로 가족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차분한 흑백 화면에 형의 옷과 신발,우산, 놀이터, 문구점 등이 노란색으로 표현되어 있네요. 각 장면마다 색깔을 따라가다 보면 반려동물 강아지 동구의 시선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동구가 바라보는 가족의 모습은 어떨까요? 여러분은 가족을 생각하면 어떤 색깔이 떠오르나요?

우테 크라우제 글 / 을파소

반려동물을 키워보고 싶지만 부모님의 반대를 겪은 기억이 누구나 한번 쯤 있겠지요? 꼬마공룡 미누스도 공룡을 기르고 싶은데 엄마가 도통 허락을 해주지 않아요. 과연 미누스는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을까요? 엄마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누스의 모습을 통해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프랑수아즈 부셰 글·그림 / 파란자전거

자유롭고 창의적인 육아방식으로 세계 엄마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프랑스 베스트셀러작가 프랑수아즈가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에 관한 알쏭달쏭 모든 것을 하나도 숨기지 않고 이야기합니다. 권위적이고, 규율과 틀에 얽매인 성교육 책과는 달리, 초등학생이 그린 듯한 재미난 그림과 유쾌함 유머 속에 진실이 담긴 책

도서관에 간 외계인

박미숙, 최향숙 글 / 킨더랜드

도서관에 외계인이 찾아왔어요. 외계인은 도서관 이곳 저곳을 다니며 도서관의 역사도 알아보고, 도서관에서 무엇을 하는지도 보고, 도서과넹서 일하는 사서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살펴봅니다. 외계인 친구와 도서관의 이모저모를 같이 알아보다보면 도서관이 신기하고 즐거운 곳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답니다.

말도 안돼!

미셸 마켈 글 / 산하

1740년 영국에서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어요! 무슨 일이냐구요?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어린이책이 탄생한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났어요. 그게 무슨 큰일이냐고 하실텐데, 어린이책이 탄생하기 전 어린이들은 설교처럼 따분한 도덕책, 지옥에 간다고 겁주는 종교책 같은 것들을 읽어야 했어요. 어린이책 탄생의 비밀, 이 책에 있답니다.

누가 누구를 먹나

알렉산드라 미지엘린스카글 / 보림

살쾡이 배 속에 족제비, 족제비 배 속에 뒤쥐, 뒤쥐 배 속에 쇠똥구리!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노래 같기도 하고, 주문같기도 하지요? 이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생태계의 순환이랍니다. 단순한 선과 색으로 표현 그림 속에는 동식물의 먹이사슬, 생태계의 순환이 담겨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