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도서관으로, 리딩 어게인

2020년 1월 19일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꼬박 1년을 채웠지만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19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처음 이 낯선 감염병이 대구를 강타했을 때만해도 길어도 몇 달이면 끝나지 않을까, 하고 막연히 생각했었다. 그래서 도서관을 포함한 많은 공공기관들이 임시휴관에 들어갔지만...

도서관 팟캐스트

애플사의 아이팟(iPod)과 방송(Broadcasting)을 합성한 신조어로 인터넷을 통해 오디오 또는 비디오 형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기존 라디오 프로그램과 달리 방송시간에 맞춰 들을 필요가 없으며 MP3 플레이어, 스마트폰 등을 통해 구독 등록만 해 놓으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콘텐츠를 원할 때 들을...

세계 문학상에 대하여

어떤 책들을 보면 표지나 별도의 띠지에 다양한 종류의 문학상 수상작 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림책에는 메달 모양 스티커가 붙어있거나 인쇄되어 있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상을 받았다는 책들은 조금 더 눈길이 가고 내용에도 믿음이 가기 마련이다. 그런데...

청소년과 도서관

오랜만에 도서관을 방문한 청소년들이 회원증을 재발급할 때면 유아나 초등 때 찍은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때와 청소년이 된 지금, 도서관이란 공간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한 번씩 궁금할 때가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가 청소년들에게는 어떠한 경험들이었는지 물어본다면 청소년들은...

겨울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 ‘도캉스’

어느새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2020년의 마지막 달이 되었습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 우리들의 일상은 큰 변화를 맞이했고, 이제는 이 변화를 자연스레 받아들인 듯합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수십 명이 모여 함께 공연을 즐기고, 화면 너머가 아닌 진짜 친구들의 얼굴을...

우리 동네 작은도서관

도서관은 단순하게 책을 모아두는 장소가 아니라 그 지역의 문화수준 및 발전가능성을 알 수 있는 지표라고 볼 수 있다. 도서관에 모아둔 수많은 정보와 지식은 미래를 여는 힘이 되고 그런 힘을 받기 위해서 많은 지역주민이 이용한다. “그 지역의 과거를 보려면 박물관으로 가보고...

나만의 케렌시아를 찾아서

케렌시아 (퀘렌시아, Querencia)는 스페인어로 '안식처, 애정, 애착, 귀소본능'을 뜻하는 단어이다. 케렌시아는 자기정화의 시간을 의미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과의 만남, 여행, 자기 회복의 시간, 좋아하는 공간 등 다양한 형태가 될 수 있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고 있는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은퇴세대를 위한 인문학수업 ‘도서관 지혜학교’

하버드 대학교 도서관에 “젊게 사는 비결은 끊임없는 배움. 배움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자기계발을 위해 즐거운 강좌를 들어라. 배움과 젊음의 아름다운 동행은 인생 100 세 시대의 피할 수 없는 요청이다.”라고 적혀 있다고 한다. 끊임없는 배움과 즐거운 강좌를 들을 수 있는 곳. 바로 도서관이다.도서관...

코로나19, 도서관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COVID-19의 19라는 숫자가 무색할 정도로, 2020년의 절반이 흐른 지금도 우리는 코로나와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이제 ‘포스트 코로나’ 라는 합성어가 생길 정도로 코로나19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분야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외부활동에는 제약이 생겼고, 공공기관과 문화시설들도 문을 닫아야만 했습니다.대구에서 첫...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정보서비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는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에서도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한 감염자의 이동경로 공개 및 실시간 마스크 재고량 안내서비스는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추가감염을 예방하는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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